
대한축구협회가 오늘 위르겐 클린스만 축구대표팀 감독에게 경질을 통보했습니다. 클린스만은 작년 2월에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된 지 1년이 채 지나지 않은 11개월 만에 대표팀 감독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습니다. 정몽준 축구협회장은 클린스만 감독이 경기 운영과 선수 관리, 근무 태도 등에 있어서 감독에게 요구하는 지도력과 리더십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경질 이유를 밝혔습니다. [☞ 클린스만 인스타 바로가기] 클린스만 감독은 이에 앞서 경질 통보를 예상이라도 한듯 인스타그램을 통해 작별 인사를 암시하는 듯한 글을 남겨 관심을 모았습니다. "모든 선수와 코치진, 모든 한국 축구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AFC 아시안컵 준결승까지 갈 수 있도록 응원해 주셔서 고맙다. 준결증전까지 지난 12개월 동안 13경기 무패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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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2. 16. 1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