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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종일 손흥민 선수와 이강인 선수의 불화설로 온라인상에서 떠들썩했습니다. 손흥민 선수의 손가락이 탈구된 것과 관련해 이강인 선수의 주먹질이 있었다는 보도가 계속 나왔는데요.
조금 전 이강인 선수가 요르단과 아시안컵 4강전을 하루 앞두고 주장인 손흥민 선수와 갈등이 있었다는 보도에 대해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과문을 게재했습니다.
요르단과의 4강을 앞둔 하루 전 저녁시간에 이강인 선수를 포함한 몇 명의 어린 선수들이 탁구를 치는 과정에서 나머지 선수들과 마찰을 빚었고, 주장인 손흥민 선수가 이를 제지하는 과정에서 충돌과 부상이 나왔다는 보도는 많은 축구팬들에게 큰 실망감을 일으켰습니다.
이로 인해 이강인 선수를 향한 비판이 더욱 거세져 이강인 선수의 인스타에 비난 댓글이 많이 달리고 있는 중입니다. 한편 손흥민 선수를 향해서는 팬들의 응원과 위로의 글들이 많이 올라오고 있는데요.
손흥민 선수의 인스타에는 응원한다는 팬들의 애정 어린 댓글들이 많이 달리며 이강인 선수의 인스타와는 대조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편 15일에는 전력강화위원회가 열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의 경질이 논의될 가능성이 큽니다. 클린스만 감독은 회의에 참석하지 않고 일찍 미국행을 선택해 많은 비난을 받았는데요. 대한민국의 축구를 이끌고 있는 손흥민 선수와 이강인 선수의 불화설까지 떠들썩한 가운데 내일 전력강화위원회에서 어떤 결정이 내려질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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